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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어, 겸양어 >

 「동사의 사역형+ていただく」표현의 역사성과 상점주인의 일본인 손님에 대한 자세

 

 

「동사의 사역형+ていただく」표현의 역사성과 상점주인의 일본인 손님에 대한 자세


설명:

「동사의 사역형+ていただく, ~시킴을 받다」의 원래의 의미는「~てもらう」에서 왔다

「もらう」는 원래「先生(せんせい)に教(おし)えてもらいました(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았다)」와 같이

감사(感謝(かんしゃ))의 의미를 담아 사용을 하였다


하지만

근래에는 상대에 대한 강제성, 협박에 가까운 뉘앙스로

ブラックリストに登録(とうろく)させてもらいます。

(블랙리스트에 등록시키는 것을 받겠다, 즉 블랙리스트에 등록시키겠다)

등으로 사용되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좀더 정중한 표현이 없는가라는 고민의 흐름속에서

「동사의 사역형+ていただく」를 사용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설명을 하면


상점 주인이 자신의 가게를 쉬기로 하였을 때를 생각해보자


1.「本日(ほんじつ)休業(きゅうぎょう)」となります。   (본일 휴업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표현을 명괘하지만 정중한, 죄송한 미안한 마음에 손님들에게 전혀 전달이 되지 않는다


2.「本日(ほんじつ)は休業(きゅうぎょう)します」 (본일 휴교합니다)

라는 표현은 위의 문장에 비교하여 좀더 부드러운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상점 주인이 결정하여 손님들에게 공지하는 것이므로 다소 강요하는 감이 상대방에게 전달이 된다


가게 주인의 입장에서는 벽보(張(は)り紙(がみ))를 보는 사람은 행인이 아니라

자신의 가게를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 단골손님이 분명 할 것이다

설령 정기휴일이라 할지라도

일부러 가게를 찾아온 손님에 대한 죄송함이 포함된 새로운 정중한 표현을 고민하게 되었고

 3. 「本日(ほんじつ)は休業(きゅうぎょう)させていただきます」

  (본일 휴업시킴을 받겠습니다) 라는 표현이   1950년대 후반 관동지방 상점가를 중심으로 탄생하게 된다

『こちらの都合(つごう)により休(やす)みますので、何(なん)とかあなたのお許(ゆる)しを得(え)たい』

(이쪽의 사정으로 인해 쉬기 때문에 부디 당신의 허락을 구하고 싶다) 라는 상점 주인의 마음이 포함된 것이다




그리고 「동사의 사역형+ていただく」라는 표현은 점점 사용영역이 넓어져

 

「説明(せつめい)させていただきます」

(설명 시킴을 받겠습니다, 당신이 허락한다면 설명하겠다는 마음이 포함되어있음)


「アメリカで4年間(ねんかん)過(す)ごさせていただいて・・」

(미국에서 4년간 지내는것을 시킴을 받았습니다, 즉 4년간 미국에서 보냈습니다, 뉘앙스는

당신의 허락으로 4년간 미국에서 보내게 되었다는 뉘앙스가 포함됨)


「10時(じ)から営業(えいぎょう)させていただきます」

(10시부터 영업시킴을 받겠습니다, 즉 영업하겠습니다 , 당신이 허락한다면---)


위의 3개의 표현과 같이 상대에게 페를 전혀끼치지 않는 상황에서도 폭넓게 사용하게 된다

처음에는 저항감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았지만 지금은 정중한 표현으로써 인정되어

비즈니스일본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동사의 사역형+ていただく」의 간단한 정리


"동사의 사역형+ていただく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동사의 최고의 겸양어이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帰(かえ)る→かえります→お帰(かえ)りします→帰(かえ)らせていただきます

(돌아가다→돌아갑니다→돌아가겠습니다→돌아가는것을 시킴을 받겠습니다)

 

 案内(あんない)する→案内(あんない)します→ご案内(あんない)します→案内(あんない)させていただきます

(안내하다→안내합니다→안내하겠습니다→안내시킴을 받겠습니다)